[후쿠오카 여행] 핵심지 하카타 '캐널시티'의 '점프샵'에서 덕질과 맛집 탐방 그리고 구시다, 스미요시 신사 방문

2023. 6. 20. 09:15Worl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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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코로나 백신 후유증을 이겨내고

둘째 날이 되었습니다.

'기타큐슈'의 '고쿠라'를 떠나며

신기한 전철과 인사했습니다.

비만 안왔어도

고쿠라성 구경이라도 갔을 텐데

후쿠오카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고쿠라역 → 하카타역

떠나봅시다!

 

신칸센을 타고 15~20분이면

하카타역에 도착합니다.

하카타에끼!

 

하카타역-캐널시티 도보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까지

도보로 약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파워 워킹!

캐널시티 도착하자마자

지하 1층으로 가시면

점프샵이 있습니다.

첫날도 덕질했지만

어김없이 이날도 덕질!

저는 오타쿠의 피가 흐르나 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원피스의 루피

그리고 귀멸의 칼날 탄지로.

원피스가 거의 핵심인 듯합니다.

루피, 상디, 조로보다 제가 더 키가 크네요 ㅎㅎ

그렇지만 그 위에 여자 캐릭터는 뭔가요?

로빈 이었나?

엄청 크네요... 저보다 큽니다...

점프샵에

일주일만 늦게 방문했다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 현지 개봉으로

점프샵이 온통 슬램덩크였을 텐데

그건 정말 아쉽네요 ㅠㅠ

 

제가 점프샵에 방문해서

굿즈나 피규어를 구경한다고

사진을 깜빡했네요

그럼 바로 캐널시티에 있는

철판요리 맛집으로 가보겠습니다.

알아보고 방문한 곳은 아니고

점프샵에 있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에 좋은 냄새가 나길래

가봤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본토의 오꼬노미야끼를 먹어봐야죠!

일단 들어갔습니다.

 

철판 바로 앞 좌석에 앉았습니다.

요리사분들이 앞에서

즉석으로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어 줍니다.

철판이 깔끔해요!

일단 나마비루 쿠다사이~

생맥주 하나 마셔줍니다.

저는 '유메'라는 오꼬노미야끼를 시켰습니다.

유메는 한국어로 '꿈'입니다.

메뉴판 사진에 보시면

'夢'라고 적힌 메뉴입니다.

소바 or 우동

둘 중 하나의 토핑을 고릅니다.

고기, 계란, 오징어, 새우, 파 등등

들어간다고 적혀있습니다.

철판에 있는 상태로

먹어봅니다.

반숙 계란후라이가 터지면서

오꼬노미야끼를 적셔줍니다.

한 입 먹어보니

이야! 이것이 본토의 맛!

우마이! 외치게 됩니다.

역시 원조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어야 맛있습니다.

이것은 '굴'을 철판에서 구운 음식인데

옆테이블 현지인이 먹길래

따라먹어 봤습니다.

따뜻한 사케 한잔을 더 주문하고

굴과 함께 한잔했습니다.

사케는 역시 따뜻한 게 좋아요.

'캐널시티' 방문하시면

여기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식당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네네치킨도 있어요 ㅋㅋㅋㅋ

일본 현지인들이 많이 찾으십니다.

여기 옆에 오꼬노미야끼 식당이 있습니다.

 

'캐널시티' 바로 옆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에 방문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와서

조금만 구경하고

신사에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이곳은 여우를 숭배하는 곳 같습니다.

 

그리고 근처의 다른 신사인

'구시다 신사'입니다.

유럽 쪽에서 단체 관광온 여행객들이

구시다 신사를 방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이 관광지겠구나 싶어서

저도 따라와 봤습니다.

이곳은 시장을 지나면 있었습니다.

무슨 시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장을 통과하니 나타난 신사였습니다.

신사 내부 꾸며놓은 조형물이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했습니다.

신사 방문을 마치고

주변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내려고

탐방하고 있었는데

강에 갑자기 웬 가오리? 홍어?

사람들이 다리에 서서

저 녀석을 보길래

저도 발견할 수 있었네요.

강에서 가오리가 나타나다니.

머선129!

https://goo.gl/maps/HgB74VbTeF7Vv7zs7

 

Fukuoka Hana Hostel · 4-213 Kamikawabata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26 일본

건축물

www.google.co.kr

저는 이곳에서 하루를 보낼 예정입니다.

게스트하우스이며

방 하나에 3명과 함께 숙박을 했습니다.

하필 이날 월드컵

일본 vs 독일 경기가 있었어서

사람들의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일본이 독일을 격파해 버려서

아주 축제분위기가 되어버린

일본 현장이었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가 끝이 났네요.

다음날이 기대됩니다.

나 홀로 일본여행

혼자서 외국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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