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5. 10:52ㆍKorean's kitchen
부산친구들이 갑자기 서울에 있어서
친구들이 웨이팅을 해준 덕분에
'몽탄'에 우연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4LQZLC8snqqraGQ56
몽탄 ·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99길 50
★★★★☆ · 한식 고기구이 레스토랑
www.google.co.kr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맛집의 기운이 온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숯불에 우대갈비가 초벌 되는 과정과
손질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짚불구이 흔적도 있어요.
타이밍 좋게 방문하면 짚불구이 직관 가능!
메뉴판을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우대갈비가 아주 메인메뉴인것 같습니다.
짚불항정살도 먹고 싶었지만
파이브가이즈 들렸다 간 거라 배가 불러서
우대갈비만 주문!
아 몽탄비빔냉면 주문도!!
'몽탄'은 각종 주류와 와인, 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방문하시면 밑반찬과 고기불판에 기름이 발라져서 나옵니다.
밑반찬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빨간 고추가루인줄 알았는데
무말랭이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콤하지만 중독적인 맛!
우대갈비가 초벌되어서 나옵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니
편하고 알맞게 구워주십니다.
너무 편하고 맛있는 고기를 대접받는 느낌이 듭니다.
곁들일 메뉴 '몽탄비빔냉면'이 나왔습니다.
밑반찬 이야기 했었던 맛있는 무 반찬
몽탄비빔냉면 위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비빔냉면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콤고소달달 복합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몽탄비빔냉면을 먹는 동안
우대갈비가 다 구워졌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드셔도 된다면서 한 점씩 나눠주시는데
일단 한 점 먹자마자 바로 와!!
감탄하게 됩니다.
이래서 요즘 우대갈비 우대갈비 유행하나 봅니다.
배가 굉장히 부른 상태에서 방문했는데
맛있는 것이면 정말로 맛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몽탄'에서 또 별미인 볶음밥을 먹어볼까 합니다.
가보자구~~
우대갈비뼈에 붙은 살코기들을 다 발라서
잘게 잘라주신 다음에
준비된 볶음밥을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십니다.
볶음밥 비주얼 진짜 미쳤습니다...
뼈에 붙은 살코기와 같이 먹어주면
극락으로 떠납니다~
배가 부른대 계속 먹고 싶은 마성의 볶음밥
한 숟가락만 먹자면서
계속 먹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 당일치기 방문해서
'파이브가이즈', '몽탄'을 방문하다니
친구들이 우연히 도와줘서
너무 고맙게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몽탄'의 웨이팅 시간은 상당히 길어요.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기다려야 하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 맛있는 우대갈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쯤 친구들이 웨이팅 걸었는데
오후 2시 30분쯤 입장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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