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 맛집] 따끈따끈한 부산 중앙 냉삼겹 맛집 '냉큼드삼' 서비스와 맛을 동시에~
동네 근처에 새로 생긴 냉삼겹 집이 있어서
방문해 봤습니다.
식당 이름은 '냉큼드삼'
퇴근길 늘 눈에 밟히던 식당입니다.
가보자구~~
냉큼드삼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처음에는 블로그에 쓸 생각이 없이
친구들과 가볍게 즐길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고 사장님의 친절함에
너무 소개를 하고 싶어서 쓰게 되었네요.

요즘 냉삼겹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냉삼겹을 주문하고
친구들과 소맥도 한잔 적시며
분위기를 달아 올리고 있었습니다.
술 마시다가 찍어서 정말 못 찍었지만
처음에 구울 땐 오와 열을 아주 잘 맞춰서 구웠는데
아쉽습니다.

다른 냉삼겹집에 비해서
고기 질이 더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울때와 먹을 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옆 벽면에 '냉큼드삼' 오늘의 칵테일!!
이게 무엇일까? 하고 여쭈어봤더니
소주, 박카스, 사이다를 조합해서 만든 칵테일이라고 하셔서
한잔 주문해 봤습니다.
박카스 색이 진했습니다.
향도 박카스향이 강했어요!
잘 섞은 후 맛을 보았는데
술을 좀 마시다가 마셔서 그런지
박카스맛이 강했어요.
사장님께서 저의 마음을 알아채셨는지
술을 좀 더 타주셨어요.
그랬더니 와 칵테일 맛이 살아났습니다!

저희가 잘 마시니
사장님께서 다른 칵테일도 소개해주셨어요.
얼그레이 하이볼 그리고 피치 뭐시기 칵테일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잘 안 나긴 하네요.
얼그레이 하이볼!!
잘 섞어서 드셔야 합니다.
조심조심 섞다 보니 잘 안되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히 잘 섞어주셔서
감사히 잘 마실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는 하이보루!!
마시는 순간 일본에 여행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하이보루~
'냉큼드삼'의 메뉴들은 다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특히 라면이 너무 맛있었어요.
'얼큰해장라면' 와 진짜 해장이 되는 라면맛
라면에 무슨 짓을 하셨는지
너무 깔끔하고 맛도리 라면이어서
또 주문했어요!

그리고 볶음밥도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너무 잘 먹어서인지
서비스로 더 많이 주셔서 감사했어요~
먹다가 사진 찍어서 좀 그렇지만
다른 냉삼겹집에서 먹었을 때와
굉장한 차이의 맛을 느끼게 해 준 '냉큼드삼'입니다.
배가 엄청 부른대 맛있다는 것은
정말로 맛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볶음밥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배가 부르지만 계속 먹게 만드는 마성의 볶음밥
너무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먹다 보니
또 술을 많이 먹었네요.
이제 당분간 절주를 좀 해야겠습니다.
'냉큼드삼' 부산 영주동 수퍼 맛집
다음에 술탱크 형님을 데려와야겠네요.
즐거워하실 것 같습니다.
무우야아호오~~
